분류 전체보기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210322. 제레미 그랜섬의 시각 : 마지막 버블 제레미 그랜섬은 GMO 펀드의 창립자로, 버블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닷컴버블, 일본버블을 예상했으며 08년도 금융위기때에는 버블의 시점까지 어느정도 맞추는 모습을 보인 아주 뛰어난 투자가이다. 버블 전문가 답게 시장이 버블인지를 판별하는 기준이 있다고 한다. 1. CAPE RATIO : 최근 10년간 평균 주당 순이익(영업익 - 인플레이션 = 순이익 대비 가격이 얼마나 비싸져 있는것인지 CAPE RATIO가 20이상이면 고평가, 그 이하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2. 버핏지수 : 미국 GDP 대비 전체 시가 총액 버핏지수는 70~80% 수준이면 저평가, 100% 이상이면 버블로 해석한다. 이 두 가지 수치는 전통적으로 버블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들인데, 이 두 지수 모두 역대 최고를 달리고 있다. .. 210321. 전기차/배터리 섹터 조정 전기차/배터리 섹터 주가 조정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주가 조정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1. 금리 인상에 따른 기술주/성장주 매력도 하락 2. 유럽 시장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 3. 배터리 화재 충당금 이슈 1. 금리 인상에 따른 기술주/성장주 매력도 하락 Macro 경제적인 관점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다.(hba45.tistory.com/3) 금리 인상에 따라 성장주의 매력이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 유럽 시장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 코로나 재봉쇄로 인한 전체 자동차 판매가 부진 원인이다. 하지만 전기차 판매 침투율 YoY는 여전히 견고한 수준이고, 코로나는 짧은 시일 내로 다시 완화될 것이기 때문에 큰 risk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3. 배터리 화.. 210320. 하워드 막스의 메모 2020년 리뷰 작년 2분기 경제성장률 하락은 역대 최악의 하락율중 하나로 뽑히고, 3분기 상승률 역시 최고의 상승률 중 하나이다. 이렇듯 코로나가 경제에 미친 영향은 상당했다는 것이다. 경제 회복 역시 이제껏 경제 위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 졌고, 이는 연준의 강력한 정책에 있었다고 본다. 2021년 전망 미래 예측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예측이 확실하고 안하고는 실제 결과가 나와야지 알 수 있는 것이고, 나름 확실하다고 여겨졌던 예측이 맞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작년 말 ~올해 초 미국의 과도한 유동성 공급으로 모든 전문가들이 한 입으로 달러 약세를 얘기했었다. 당시 1080원하던 달러가 1050원까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탄소 중립 :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현황 중국의 국가발전계혁위원회에서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5% 확대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의 기존의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미국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삼고, 올해부터 10년간 5조 달러를 친환경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에 따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해 2050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42%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2025년까지 탄소세 법안 도입 검토 등 해상풍력·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이 급격하게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럽 전력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8%(2.. 210318. FOMC, 금리, 투자 FOMC FOMC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정리해보자. 생각보다 강한 경제성장을 이룰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있겠지만,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다.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일상활동이 재개되면서 고용시장과 경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하지만 기대를 넘어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미국의 성장률이 6.5%, 실업률은 올해 말 4.7%에 다다를 것이라 예상된다. 예상이 되는 대로 먼저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닌, 실제 개선된 수치를 확인한 후 금리를 올릴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월가 반응은 아주 좋다. 금리, 인플레이션, 자산가격의 상승과 상관없이 통화정책은 상당기간 우호적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고, 이에 따라 주식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말 금리 괜찮을까? 아.. NYSE: CPNG 쿠팡의 미래 가치 분석 우리나라 온라인 유통 시장이 얼마나 커질 것인가. 거기서 쿠팡이 어느정도를 차지할것이며 영업이익률이 어떻게 될것이냐를 봐야 한다. 우리나라의 현재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는 370조 정도. 자동차와 연료를 포함하면 500조가 넘어가게 된다. 소매판매에서는 자동차와 연료는 일반적으로 제외하기 때문에 온라인 유통시장의 규모는 약 370조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 유통시장 연평균 4~5% 성장한다면? -> 2027년에 500조 달성. 2. 온라인 시장의 침투율 ? -> 현재 43%. 침투율이 가장 높은 중국의 경우 현재 52% ->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 예상으로는 미래 최대 6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온라인 유통시장은 2027년에 약 250~300조로 예상된다. 3. 쿠팡의 점.. NYSE: CPNG 쿠팡 종목 분석 쿠팡의 가치 비교 유통업의 벨류에이션은 PER/PBR이 아닌 PSR(매출액 대비 주가)이나, GMV(총 상품 판매량)으로 벨류에이션이 이루어진다. 그 이유는 유통업계의 No.1 아마존에 있다. 아마존은 지난 기간동안 수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외형확장을 이루었고 현재의 위치에 다다랐는데, 적자기업에 PER/PBR을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쿠팡의 2019년 매출액 : 약 7조 2020년 매출액 : 약 13조 예상 2021년 매출액 : 약 20조원 예상 -> PSR : 현재 5배 (시총 100조 기준) c.f) 알리바바 PSR 5배 / 아마존 3.5배 : 중국시장을 먹은 알리바바 / 전세계 시장을 먹은 아마존. 시장 규모만 봤을 때 쿠팡의 PSR은 알리바바, 아마존보다 낮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단.. 미국금융 우선주(배당주) : JP모건 우선주 투자 관점에서 미국 우선주의 특징 1. 하락장의 수익률 방어 2. 원금의 안전성이 어느정도 보장 (채권 < 우선주 < 주식) 3. 배당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원금의 안정성이 어떻게 보장되느냐? 미국의 우선주는 액면가가 $25이고, 실제 가격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회사가 상폐를 당하더라도 손실이 크지 않다는 점. 가장 대표적인 우선주로 미국의 No.1 은행인 JP Morgan의 우선주를 살펴보자. 먼저, 우선주 발행정보는 www.preferredstockchannel.com/symbol/?symbol=jpm.prh 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JPM의 우선주중 하나인 JPM.PRH에 대한 정보이다. 미국의 우선주는 Call Option이 있다. 즉, 우선주를 발행한 회사가..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