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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8. FOMC, 금리, 투자

FOMC

FOMC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정리해보자.

생각보다 강한 경제성장을 이룰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있겠지만,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다.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일상활동이 재개되면서 고용시장과 경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하지만 기대를 넘어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미국의 성장률이 6.5%, 실업률은 올해 말 4.7%에 다다를 것이라 예상된다.

예상이 되는 대로 먼저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닌, 실제 개선된 수치를 확인한 후 금리를 올릴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월가 반응은 아주 좋다.

금리, 인플레이션, 자산가격의 상승과 상관없이 통화정책은 상당기간 우호적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고, 이에 따라 주식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말 금리 괜찮을까?

아래 사진은 점도표로, FOMC 의원들이 생각하는 금리인상 전망을 나타낸다.

 

1월 FOMC 점도표

 

이번 3월 FOMC 점도표

2022년에 금리인상이 될 것이라 전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1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2023년에 될 것이라 전망하는 사람들의 수는 4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이 그림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에 금리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경기 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더 일찍 올 수 있다.

 

여기에 더해 10년물 금리가 1.75를 터치하면서 시장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주가 급락 후 1.6정도의 금리대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다시 금리가 폭등하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큰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 같다.

 

투자 전망은?

최근 테슬라 등 빅테크의 부진으로 상당한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케이스가 많다. 

 

하지만 실제 시장 index는 상당히 좋은데,

210318 기준 연초대비 Dow +9.24% / S&P 500 +7.39% / NASDAQ +6.51%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폭락하면서 동시에 엑손모빌과 같은 가치주들이 많이 치고 올라온 상황인데, 오히려 이는 기존의 고벨류에이션 부담을 떨쳤다는 얘기가 된다.

 

거기다가 현재 FAANG과 MS와 같은 기업들은 실제로 매출액이 확실하게 증가하고 있다.

Facebook : 약 20% / Apple :  10% / Amazon : 약 25% / Netflix :  20% / Google :  18% / MS : 약 13%

 

순현금흐름 역시 같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도 상당히 우호적이다.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10~30%까지 존재해 투자 매력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금과 같은 조정시기에 신규 진입을 하거나 비중을 확대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해당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