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 같이 개별 주식 종목들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신규 자금을 넣기란 상당히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멀지 않은 미래에 오르리라는 확신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넣겠지만, 지금 이 하락이 대세적인 폭락장인지 아니면 단순한 조정인지 알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이번 글에서는 어느정도 폭락장과 조정을 판별하는 법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 한다.
해당 종목의 저점인지, 상투를 잡는건지 정확히 아는 방법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단순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시간 분할을 하는 방법이다.
관심가는 종목에 1,000만원을 넣는 다고 할 때, 100만원씩 나눠서 매수를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쓰면,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줄일 수 있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술적으로 폭락장과 조정은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1. 전체 지수에서 거래량 폭증 + 장대 음봉 발생
2. 주도 섹터/종목이 똑같이 거래량 폭증 + 장대 음봉 발생
3. 경기 지표 / 기업 실적이 좋다고 안심하지 말자. -> 시장은 선반영한다.
실적이 좋다고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다. 2017년도 우리나라가 역사적 신고가를 찍을 당시 IT 기업들도 신고가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2년동안 IT기업들의 실적은 나날이 좋아졌지만 주가는 하락했던 케이스도 있다.
'이전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0) | 2021.03.27 |
---|---|
ICLN 구성 종목들의 실적을 알아보자. (0) | 2021.03.26 |
전기차 배터리 마지막 : 손절? 물타기? (0) | 2021.03.24 |
전기차 배터리 : LG화학(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0) | 2021.03.23 |
210322. 제레미 그랜섬의 시각 : 마지막 버블 (0) | 2021.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