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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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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2. 제레미 그랜섬의 시각 : 마지막 버블 제레미 그랜섬은 GMO 펀드의 창립자로, 버블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닷컴버블, 일본버블을 예상했으며 08년도 금융위기때에는 버블의 시점까지 어느정도 맞추는 모습을 보인 아주 뛰어난 투자가이다. 버블 전문가 답게 시장이 버블인지를 판별하는 기준이 있다고 한다. 1. CAPE RATIO : 최근 10년간 평균 주당 순이익(영업익 - 인플레이션 = 순이익 대비 가격이 얼마나 비싸져 있는것인지 CAPE RATIO가 20이상이면 고평가, 그 이하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2. 버핏지수 : 미국 GDP 대비 전체 시가 총액 버핏지수는 70~80% 수준이면 저평가, 100% 이상이면 버블로 해석한다. 이 두 가지 수치는 전통적으로 버블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들인데, 이 두 지수 모두 역대 최고를 달리고 있다. ..
210313.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국내 부동산 미국 모기지 Mortage에 붙어있는 mort-는 죽음이라는 의미로, 죽을 때까지 갚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LTV를 따지지 않고 DTR, DSR을 따진다. 주택보고 돈을 빌려주는게아니라 소득 수준을 보고 돈을 빌려주는 개념이다. 모기지 금리는 장기국채 금리와 연동된다. 즉, 미국 부동산은 10년물 금리가 떨어지면 부동산이 호황이고, 반대로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이 좀 떨어진다. 그렇기에 미국은 부동산과 주식과 같은 자산시장이 장기금리와 연동되어 있다. 한국 주택담보대출 반면 한국의 주택담보대출은 개인의 소득 수준도 보긴 보지만 기본적으로 주택을 보고 돈을 빌려주고 있다. 그렇기에 LTV 한도가 중요하고, 미국과 달리 대출을 죽을떄까지 갚는 게 아닌, 집을 팔때 갚고 다시 새로운 집으로..